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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2018년 12월에 창설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꾸준하지 못하여 한 달도 안돼서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흐르고 2020년 3월부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3월 당시만 해도 일일 방문자가 15명이 안됐었는데 어느덧 일일 방문자 1,000명을 달성했네요 ㅎㅎ..

 

 

 

저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지난달까지 하루에 글 2~3개씩은 썼습니다. 하지만, 5월 초에 지금까지 쓴 글들을 다시 확인해보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나 불필요한 부분,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여 글을 전부 확인하고 수정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방문자 1,000명을 달성하기 전에 최고 기록은 833명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너무 좋았는데 그 이후로 약 10일 만에 1,000명을 달성하였네요. 물론 1,000명을 돌파한 것은 지금까지 딱 하루뿐이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방문자 1,000명 달성도 기쁘지만, 저를 또 기쁘게 한 것은 바로 이탈률과 세션 시간이었습니다. 이탈률은 해당 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쉽게 말씀드리면 제 블로그의 글 중에서 한 페이지만을 보고 나간 방문자의 비율입니다. 그리고 세션 시간은 세션 당 경과 시간으로 한 포스팅에서 방문자가 머무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방문자만 아무리 많아도 세션 시간이 5초이거나 이탈률이 100%에 가까우면 방문자들이 블로그에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사실상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 하나하나에 피와 땀을 섞어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탈률도 낮아지고, 세션 시간도 높아져서 굉장히 뿌듯하네요!

 

 

제가 느끼기에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좋은 글들을 쓰는 것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죠?

본인에게만 좋은 글이면 되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볼 때 이해가 잘되고 깔끔하고 보기 좋은지, 재방문할 가치가 있는 블로그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기준으로 보는 것보다는 내가 방문자라고 생각을 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본인의 글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고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길게 쓴다고 해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글이 엄청나게 길면 사람들이 그것을 다 읽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짧으면 이해를 돕는데 어려울 수 있겠죠? 그러므로 항상 적당함이 중요합니다. 알아보니까 1,500 ~ 2,000 자가 가장 읽기 쉽고 보기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이제 두 달 반 정도가 되었는데 일일 방문자를 1,000명 달성한 것에 감사드리고 굉장히 운 좋게 빨리 달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 좋게도 주변 선배들로부터 블로그 팁도 많이 받았고 그 부분을 반영한 결과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큰 부분부터 봐왔던 제가 작은 부분부터 세심하게 보고 방문자들이 글을 더욱더 편하게 볼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수정해 나가고 있으며 피드백 또한 열심히 받고 있으니 많이 많이 지적해주시면 의견 반영하겠습니다.